클린턴, 화재 경보로 연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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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25일 워싱턴 시내 매리엇 호텔 볼룸에서 수백명의
업계 지도자들을 상대로 연설하는 도중 화재경보가 울려 연설을 중단하고
백악관으로 돌아갔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우수 경영개선 기업에 수여하는 "맬콤 볼드리지상"시
상식에 참석, 연설도중 화재 경보가 울리자 불이 난 줄 모르고 경보 사이렌에
대해 농담을 하며 연설을 계속하려고 했으나 경호원들이 다가와 상황을
알렸다.
클린턴 대통령이 경호원들에게 "여기서 나가라고?"라고 묻자 경호원들은
모든 참석자들이 다 대피해야 된다는 사실을 손짓으로 알려 그는 데일리
상무장관 등과 함께 행사장을 떠나 엘리베이터로 호텔을 나왔다.
불은 호텔 세탁소에서 일어났으나 이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8일자 ).
업계 지도자들을 상대로 연설하는 도중 화재경보가 울려 연설을 중단하고
백악관으로 돌아갔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우수 경영개선 기업에 수여하는 "맬콤 볼드리지상"시
상식에 참석, 연설도중 화재 경보가 울리자 불이 난 줄 모르고 경보 사이렌에
대해 농담을 하며 연설을 계속하려고 했으나 경호원들이 다가와 상황을
알렸다.
클린턴 대통령이 경호원들에게 "여기서 나가라고?"라고 묻자 경호원들은
모든 참석자들이 다 대피해야 된다는 사실을 손짓으로 알려 그는 데일리
상무장관 등과 함께 행사장을 떠나 엘리베이터로 호텔을 나왔다.
불은 호텔 세탁소에서 일어났으나 이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