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3월부터 벤처투자조합이나 신기술투자조합, 정부나
유관기관의 공공펀드에서 출자한 회사에 대해서도 기술우대보증을 서 준다고
28일 발표했다.

기술우대보증은 재무상황이 다소 나쁘더라도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돈을
빌릴 수 있도록 보증을 서 주는 제도다.

또 해당기업에 대해 2억원이하 금액은 소액심사만으로, 10억원이하 금액은
간이심사만으로 보증을 서 주기로 했다.

기보는 올해 11조1천억원의 보증여력중 5조4천4백억원을 기술우대보증으로
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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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