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다음달 2일부터 자사 홈페이지(www.kyobotrade.co.kr)를 통해
3백억원 규모의 채권을 "노마진" 한정판매키로 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채권은 삼성카드채 종금채 국고채등으로 신용등급이
우수하고 세전수익률이 8~9%에 달한다.

이들 채권은 또 교보증권 지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중도환매할
수 있다.

교보증권 채권영업부 권용기 과장은 "이번 한정판매는 사이버공간에서의
채권판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며 "교증권이 매입한 수익률 그대로
노마진으로 고객에게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