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가치활용이 향후 21세기 정보사회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정보통신의 인프라구축(네트워킹)을 회사의 주력 사업으로 정했습니다.

또 사회발전과 인재발굴 및 양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조를 이룬다는
이념으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특히 기업경영의 중점은 말할 것도 없이 "기술력"과 "인재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당사는 초고속 정보시대에 걸맞는 기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기술기반 없는 회사는 "모래위의 성"과 같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단련된 "인재"야 말로 정보통신산업의 핵심 역량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코리아링크의 박형철 사장은 올해의 아이템은 이더와이어2000 SDSL장비와
무선전자가격표시기라고 말하고 이미 자리잡은 네트워킹 분야는 지속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당사는 설립이래 매년 성장세를 유지할 만큼 기술력과 영업력이
탄탄하다고 말하고 특히 기업정보의 인프라구축에 일조하는 한편 이를 통한
기업이윤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사장은 SDSL의 경우, 최근 국내 인터넷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 이제
인터넷은 보편적인 정보통신 수단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주요 인터넷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경쟁적으로 네트즌들의 요구사항을 충족
시켜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성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건설회사나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중심으로 제휴와 판매를 통해 시장을 확보해 가고 있다.

또 백화점이나 할인점과 같은 유통업체에 필수적인 솔루션인 무선전자가격
표시기의 경우 얼마전 신세계I&C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서고 있다.

박사장은 또 "회사를 믿고 투자해준 주주, 고객, 사원모두에게 실익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강조하고 아울러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신기술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