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 전무와 도투락유통 회장을 지낸 이종만씨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인은 55년 인천고를 나와 한국일보사 광고국장, 한국문화인쇄 및 한국문화
사장을 지낸 뒤 81년 한국경제신문사 사업본부장으로 영입됐다.

87년 상무, 91년 전무로 재직했다.

91년 도투락유통을 맡아 유통계에 진출, 93년까지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92년에는 봉명산업 회장도 겸임했다.

94년부터 산다엔지니어링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유족으론 부인 유묘수씨와 1남4녀가 있다.

빈소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9시, 연락처 (02)590-2542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