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국민학원(이사장 이현재)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국민대 제7대 총장으로 정성진(60.법학과공법학 전공) 교수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정총장은 경북 영천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사시
2회에 합격했으며 대검 중수부 과장,제주지검장,대검 중수부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95년 변호사 개업이후부터는 국민대에 재직해왔으며 현재 중앙선관
위원,사법개혁위원,한국형사법학회장을 맡고 있다.

<김광현 기자 kk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