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1순위 청약을 받는 부천 상동지구의 2차 합동분양에 동보건설이
합류한다.

이에따라 이번 합동분양에선 모두 6개업체가 3천5백38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게 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8일 중동신도시내 LG백화점과 부천시청 부근에 문을 연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동보건설은 27평형 3백8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군인공제회에서 시행하고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래미안" 아파트는 모두
7백18가구중 4백84가구가 일반분양되고 나머지는 군인들에게 특별분양된다.

효성과 동양고속건설은 34평형으로 7백8가구와 3백7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34평형 6백39가구의 임대아파트를, 한양은 26평형 9백55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이들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격은 3백90만~4백30만원이며 입주예정시기는
2002년 7~9월이다.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