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들인슈(대표 이기덕)는 자체 개발한 지문인식 센서가 독일 하노버
전자통신박람회(CeBIT)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려 1일 폐막된 이 박람회에서 1백50여개국의 바이어가
다녀갔다는 것.

또 모두 3천만달러 어치의 수출상담이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독일의
BAYCO사(6백50만달러)와 GEBA사(9백50만달러)에 대한 수출은 유력시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산내들은 최근 홍콩과 중국에도 이 제품을 수출(올해 5백만달러 예상)키로
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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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