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중시 경영 권고 .. 상장회사협의회, 712개사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상장회사협의회가 상장기업들에 대해 주주중시 경영을 실천하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상장협은 1일 회장단의 협의를 거쳐 주주중시 경영 실천을 위한 권고문을
만들었으며 이를 7백12개 상장기업에 발송했다고 발표했다.
상장협은 우선 배당을 늘리라고 촉구하면서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은 배당
규모를 확대해야 하며 중간배당 싯가배당등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상장협은 또 자사주 취득 및 무상증자를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상장협은 자사주를 취득할 경우 수급구조를 개선할수 있고 유통주식수 감소
및 ROE(자기자본수익률)상승효과등을 올릴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유상증자를 실시해 주식발행초과금이 많이 발생한 기업은
투자자에게 보상한다는 차원에서 무상증자를 적극 실시해야 한다고 권했다.
상장협은 주주중시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상장기업들이 외형보다는
수익성을 지향하는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경영지표로는 EVA(경제적부가가치) 잉여현금흐름 등이 제시됐다.
상장협은 또 회사현황을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알리는 IR(기업설명)에도
관심을 기울이라고 각 상장기업에 충고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2일자 ).
나섰다.
상장협은 1일 회장단의 협의를 거쳐 주주중시 경영 실천을 위한 권고문을
만들었으며 이를 7백12개 상장기업에 발송했다고 발표했다.
상장협은 우선 배당을 늘리라고 촉구하면서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은 배당
규모를 확대해야 하며 중간배당 싯가배당등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상장협은 또 자사주 취득 및 무상증자를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상장협은 자사주를 취득할 경우 수급구조를 개선할수 있고 유통주식수 감소
및 ROE(자기자본수익률)상승효과등을 올릴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유상증자를 실시해 주식발행초과금이 많이 발생한 기업은
투자자에게 보상한다는 차원에서 무상증자를 적극 실시해야 한다고 권했다.
상장협은 주주중시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상장기업들이 외형보다는
수익성을 지향하는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경영지표로는 EVA(경제적부가가치) 잉여현금흐름 등이 제시됐다.
상장협은 또 회사현황을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알리는 IR(기업설명)에도
관심을 기울이라고 각 상장기업에 충고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