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야쿠르트는 2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3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공채 1기인 김순무(56)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공채 출신으로 처음 최고경영자가 된 신임 김사장은 지난 71년 입사
이래 97년 부사장이 될 때까지 생산라인에서만 근무해 온 유산균
발효유 제조 전문가이다.

지난 11년간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은선 사장은 이날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