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산업재해 지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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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산업재해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산업안전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재해자수는
지난 1월말 현재 2백2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명이 증가했다.
사망자도 10명으로 2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산업재해의 증가세는 IMF경제난으로 휴.폐업했던 사업장이
경기회복과 함께 재가동되면서 미숙련 고용자가 늘어난 데다 사업장의 각종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공단측은 분석
하고 있다.
공단 지역본부는 올해 재해목표율을 0.68%로 설정하고 사업주의 의무사항과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대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건설근로자들의
현장체험 실습교육을 확대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재해예방을 위한 연찬회와 세미나,사고다발사업장에 대한
기술지도 등 총 30개 사업을 이달말까지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
2일 산업안전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재해자수는
지난 1월말 현재 2백2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명이 증가했다.
사망자도 10명으로 2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산업재해의 증가세는 IMF경제난으로 휴.폐업했던 사업장이
경기회복과 함께 재가동되면서 미숙련 고용자가 늘어난 데다 사업장의 각종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공단측은 분석
하고 있다.
공단 지역본부는 올해 재해목표율을 0.68%로 설정하고 사업주의 의무사항과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대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건설근로자들의
현장체험 실습교육을 확대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재해예방을 위한 연찬회와 세미나,사고다발사업장에 대한
기술지도 등 총 30개 사업을 이달말까지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