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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위험 반영 신BIS 권고 .. 은행 투기성 투자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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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은 앞으로 주식 채권이나 외환,파생상품 등에 대한 투자를
    줄이거나 투자손실을 피할 수 있는 헤지수단(선물.옵션거래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3일 금리 주가 환율 등 시장위험을 반영한 신BIS제도
    도입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권고했다.

    [ 2일자 한경 2면 참조 ]

    관계자는 "현재 유가증권 등의 투자규모에 비춰 신 BIS를 적용하면
    은행의 BIS비율은 0.3~0.4%포인트 가량 떨어진다"고 말했다.

    주식 채권에 많이 투자한 은행일수록 BIS비율이 내려가므로 은행들은
    올해부터 서서히 투자비중을 적정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

    은행의 투기성 투자를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시장위험에 적절히 대응하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응방법은 미국계 은행들처럼 아예 주식투자를 하지 않든지, 투자하더라도
    선물.옵션 등으로 반대포지션을 취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위험회피 장치가 마련된 투자는 BIS 비율 계산때 위험자산에서
    빼주기로 했다.

    예컨대 은행계정으로 주식 1백억원어치를 사고 50억원의 선물을 매도했으면
    50억원만 위험자산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상반기중 신BIS에 대한 의견수렴과 관련규정 개정작업을 거쳐
    내년 결산때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신BIS 적용대상은 매매목적 유가증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규모가 1조원
    이상이거나 총자산의 10% 이상인 은행이다.

    < 오형규 기자 o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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