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이달중 부천 상동지구와 대전 가장동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모두 4천5백86가구를 집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은 오는 15일부터 잇따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원에선 율전동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북쪽에 짓는 "율전 삼성조합"
8백7가구중 3백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5,34평형이며 오는 15일 견본주택을 연다.

국철 성대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다.

(0331)222-3303

오는 16일엔 대전 가장동 삼성아파트 견본주택을 연다.

가장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분 25~52평형 2천3백98가구중 1천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신규분양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삼성의 사이버빌리지 시스템이 적용돼
초고속인터넷을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내년에 개통예정인 용문사거리역까지 걸어서 7분 거리다.

(042)484-6200

울산 약사동엔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25~48평형 5백94가구를 분양한다.

1층 입주자들에겐 지하창고를 제공하고 최상층엔 다락방을 설치해준다.

단지를 구역내통신망(LAN)으로 연결해 초고속통신망을 갖춘다.

(052)293-3303

18일엔 부천 상동지구의 삼성아파트 견본주택을 연다.

상동지구 2차 합동분양에 참여하는 아파트다.

34평형 7백18가구중 4백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시행사는 군인공제회다.

(02)3459-8323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