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면톱] 인터넷에 내사무실 차린다 .. 씽크프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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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접속할 수만 있으면 자신의 컴퓨터가 없더라도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한글서비스가 시작된다.
씽크프리닷컴(공동대표 강태진.이경훈)은 지난 2월초 미국 IT전문 콘퍼런스
"데모 2000"에서 발표한 "씽크프리 오피스"의 한글버전을 개발, 이달말부터
홈페이지(www.thinkfree.com)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인터넷상에서 바로 워드프로세서 표계산 프리젠테이션
E메일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오피스 프로그램이다.
해당 소프트웨어가 깔린 노트북을 직접 들고 다니면서 일할 필요없이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나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지난해 한글과컴퓨터에 라이선스 방식으로 제공해 "넷피스"라는 브랜드로
선보였던 오피스 프로그램의 새 버전이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도 호환된다.
자바 기술을 이용, 윈도 리눅스 매킨토시 등 어떤 운영체제에서도 쓸 수
있다.
지난달 인터내셔널데이터그룹(IDG)이 주최하는 데모 2000에서 발표돼
전문가들로부터 차세대 오피스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컴퓨터공학과 인지심리학을 전공한 강태진(41)
사장은 나라소프트와 한글과컴퓨터를 거쳐 지난 98년 3월 제이소프트를
창업했다.
강 사장은 지난해 6월 미국 노스웨스턴대 출신 이경훈(43)사장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에 씽크프리닷컴을 설립했다.
국내외 벤처캐피털에서 5백40만달러를 투자받기도 했다.
이 사장이 CEO(최고경영자)로서 미국 본사에서 경영과 마케팅을 맡고 강
사장은 CTO(기술경영자)로서 한국사무소에서 연구개발(R&D)을 책임진다는
전략도 씽크프리의 강점이다.
강 사장은 "미국 유명 인터넷업체들과 다각적인 제휴를 맺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씽크프리 오피스를 가지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성을 흔들어
놓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02)330-6300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
수 있는 한글서비스가 시작된다.
씽크프리닷컴(공동대표 강태진.이경훈)은 지난 2월초 미국 IT전문 콘퍼런스
"데모 2000"에서 발표한 "씽크프리 오피스"의 한글버전을 개발, 이달말부터
홈페이지(www.thinkfree.com)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인터넷상에서 바로 워드프로세서 표계산 프리젠테이션
E메일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오피스 프로그램이다.
해당 소프트웨어가 깔린 노트북을 직접 들고 다니면서 일할 필요없이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나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지난해 한글과컴퓨터에 라이선스 방식으로 제공해 "넷피스"라는 브랜드로
선보였던 오피스 프로그램의 새 버전이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도 호환된다.
자바 기술을 이용, 윈도 리눅스 매킨토시 등 어떤 운영체제에서도 쓸 수
있다.
지난달 인터내셔널데이터그룹(IDG)이 주최하는 데모 2000에서 발표돼
전문가들로부터 차세대 오피스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컴퓨터공학과 인지심리학을 전공한 강태진(41)
사장은 나라소프트와 한글과컴퓨터를 거쳐 지난 98년 3월 제이소프트를
창업했다.
강 사장은 지난해 6월 미국 노스웨스턴대 출신 이경훈(43)사장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에 씽크프리닷컴을 설립했다.
국내외 벤처캐피털에서 5백40만달러를 투자받기도 했다.
이 사장이 CEO(최고경영자)로서 미국 본사에서 경영과 마케팅을 맡고 강
사장은 CTO(기술경영자)로서 한국사무소에서 연구개발(R&D)을 책임진다는
전략도 씽크프리의 강점이다.
강 사장은 "미국 유명 인터넷업체들과 다각적인 제휴를 맺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씽크프리 오피스를 가지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성을 흔들어
놓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02)330-6300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