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미관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새 형태의 가로수 보호대가 개발됐다.

TDS환경(www.tdshk.co.kr.대표 박화서)은 지방자치단체의 식수사업에
주로 사용되는 가로수 보호대를 만들어 본격생산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조립식 플라스틱 홀더를 채용해 가로변과 아파트의 조경수 등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나무가 자라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내구성이 강한 재질을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고 홀더의 색상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홀더 외부에는 야광반사판을 달아 야간에는 가로수 보호 및 교통 사고
방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의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치고 올해초 부산시와
경남북지역 지자체들과 납품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일본에 대한 수출협상도
진행중이다.

(053)382-3566

<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