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초보자라도 3분가량이면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무료
서비스가 잇따라 나왔다.
인터넷 포털서비스업체인 네이버컴은 클릭 몇번으로 게시판 방명록 메모장
등의 기능을 갖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네이버 마이홈"
(homepage.naver.com)을 시작했다.
HTML 등 웹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네이버 마이홈"에 들어가
마법사프로그램을 따라하면 개성있는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25MB의 용량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인터넷소프트웨어업체인 모야소프트도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자신의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오케이홈"(www.okhome.co.kr) 서비스에 들어
갔다.
이용자 취향에 맞게 만화 고전 등 7가지 장르의 2백50가지 바탕화면을
제공한다.
최대 9페이지까지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내용을 담을 수
있다.
< 송태형 기자 toughl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