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배무기 <신임 울산대 총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인재, 전문성을 살려 일할 수 있는 인재,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창의력이 풍부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배무기 울산대학교 신임 총장은 6일 오후 대학 총장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방대의 한계를 극복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가꾸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첫 포부를 밝혔다.
"국내 정상급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리식에 맞는 모델의 최고를
추구하는 전략이 옳다고 봅니다"
배 총장은 울산대는 중화학산업의 중추도시 배후에 위치한 여건을 최대한
활용, 산.학.연 협동체제를 구축해 생산기술 중심으로 특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에 알맞는 대학발전 프로그램을 가지고 집중하면 정상 탈환이
어렵지 않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배 총장은 또 대학 인터넷 홈페이지의 정보력을 강화해 대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졸업할때까지 영어와 컴퓨터 실력을 수준급으로 올리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학은 지성을 눈뜨게 하는 곳입니다. 졸업생들이 한가지라도 전문교육을
받고 전문직업능력을 갖도록 할 계획입니다"
배 총창은 이를 위해 우수 교수를 유치하는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형태의 대학 개혁을 위해 권위주의 타파를 선언했다.
< 울산=하인식 기자 hai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
번득이는 창의력이 풍부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배무기 울산대학교 신임 총장은 6일 오후 대학 총장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방대의 한계를 극복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가꾸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첫 포부를 밝혔다.
"국내 정상급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리식에 맞는 모델의 최고를
추구하는 전략이 옳다고 봅니다"
배 총장은 울산대는 중화학산업의 중추도시 배후에 위치한 여건을 최대한
활용, 산.학.연 협동체제를 구축해 생산기술 중심으로 특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에 알맞는 대학발전 프로그램을 가지고 집중하면 정상 탈환이
어렵지 않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배 총장은 또 대학 인터넷 홈페이지의 정보력을 강화해 대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졸업할때까지 영어와 컴퓨터 실력을 수준급으로 올리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학은 지성을 눈뜨게 하는 곳입니다. 졸업생들이 한가지라도 전문교육을
받고 전문직업능력을 갖도록 할 계획입니다"
배 총창은 이를 위해 우수 교수를 유치하는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형태의 대학 개혁을 위해 권위주의 타파를 선언했다.
< 울산=하인식 기자 hai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