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지난 2월 자동차 전장사업부문을 분리하기 위해 설립한
현대오토넷의 대표이사 사장에 윤장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발표했다.

윤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지난 6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후 현대건설 현대강관 현대종합목재 등을 거쳐 90년부터 현대전자에
근무해왔다.

현대오토넷은 이달말까지 현대전자와 전장사업부문에 대한 영업양수도
작업을 마치면 현대전자에서 완전 분리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