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최저수수료 적용 .. 사이버거래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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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사이버트레이딩 시스템을 가동하는 E*미래에셋증권이
주식사이버 매매 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인 0.029%만 받기로 했다.
이는 현재 대형증권사가 받고있는 수수료에 비해 87%정도 낮은 것으로
사이버수수료 인하 경쟁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E*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사장은 8일 "고객 이익지향의 경영이념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사이버트레이딩 수수료를 업계 최저인 0.029%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형증권사들의 사이버트레이딩 수수료가 평균 0.1%인 점을 감안하면
이회사의 수수료율은 파격적인 수준이다.
E*미래에셋증권은 또 거래소,코스닥시장 구분없이 0.4%를 적용했던
창구매매 수수료율도 다음달 1일부터 0.29%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증권사의 수수료도 현재 타 증권사의 최저수준(0.4%)보다 27%
낮은 것이다.
최 사장은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에 소비자 중심의 증권시장을
선도하고자 수수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위탁수수료 이외에 자산운용
및 투자부문에서의 수익성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이같은 수수료율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미래에셋의 수수료 인하가 증권업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인하대열에 동참하지 않더라도 수입원을 다양화하는 등의 준비를
해둬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E*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전국에 8개 영업점을 개설했고 상반기중
12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9일자 ).
주식사이버 매매 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인 0.029%만 받기로 했다.
이는 현재 대형증권사가 받고있는 수수료에 비해 87%정도 낮은 것으로
사이버수수료 인하 경쟁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E*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사장은 8일 "고객 이익지향의 경영이념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사이버트레이딩 수수료를 업계 최저인 0.029%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형증권사들의 사이버트레이딩 수수료가 평균 0.1%인 점을 감안하면
이회사의 수수료율은 파격적인 수준이다.
E*미래에셋증권은 또 거래소,코스닥시장 구분없이 0.4%를 적용했던
창구매매 수수료율도 다음달 1일부터 0.29%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증권사의 수수료도 현재 타 증권사의 최저수준(0.4%)보다 27%
낮은 것이다.
최 사장은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에 소비자 중심의 증권시장을
선도하고자 수수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위탁수수료 이외에 자산운용
및 투자부문에서의 수익성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이같은 수수료율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미래에셋의 수수료 인하가 증권업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인하대열에 동참하지 않더라도 수입원을 다양화하는 등의 준비를
해둬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E*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전국에 8개 영업점을 개설했고 상반기중
12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