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군 오포면 전원주택지 인기 .. 분당편의시설 이용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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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군 오포면 일대가 새로운 직주근접형 전원주택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분당신도시 동쪽에 붙어있는 이 지역은 분당의 편의시설을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는데다 전화번호와 학군도 분당과 같다.
전철 분당선 서현역에서 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서울 강남지역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다.
<> 시장 동향 =현재 이 곳에서 전원주택지를 분양중인 업체는 한국전원
도시비전 근형주택등 20여개사에 이른다.
이들 업체는 상.하수도 전기 단지내 도로등을 갖춘 택지 2백여가구(12개
단지)분을 분양하고 있다.
용인 양평등 수도권 전역을 통틀어 조성되고 있는 전원주택지가 3천여
가구분이란 점을 감안하면 면 단위로는 공급물량이 많은 편이다.
한국전원 이우성 사장은 "경기가 풀리면서 매물에 대한 문의전화가
하루에 50통 가까이 온다"며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출퇴근이 쉬우면서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찾는 실수요층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 주요매물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과 맞붙어 있는 신현, 능평리
등지에 매물이 많다.
신현리의 경우 한국전원이 문형산 자락에 조성중인 "신현전원마을"이
눈에 띈다.
이 전원주택지는 1백77-2백33평 단위로 분할돼 있으며 단지내 도로
산책로등 단지 공유면적 비율이 14%다.
평당 분양가는 65만-70만원선이다.
평당 건축비 2백50만원을 기준으로 건평 50평짜리 목조주택을 지을
경우 총 투자비는 2억5천만원선이다.
신현리에서 오포삼거리쪽으로 4km정도 더 들어간 능평리에는 도시비전이
조성하고 있는 "예음힐하우스"가 있다.
총 40가구분이 조성중인 이 택지는 평당 분양가가 75만원이다.
가구별 면적은 1백50만-2백만원선.
현재 2필지만이 매물로 남아있다.
<> 입지여건 =용인지역에 비해 개발이 덜 된 상태여서 자연환경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또 현대산업개발 고려산업개발 중앙건설 우방등 대형 주택업체들이
이 지역에서 아파트를 건립중이어서 2-3년후에는 아파트와 전원주택이
어우러진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인근에 레이크사이드CC, 강남CC등 골프장이 있고 민속촌 에버랜드
원천유원지 등 레저시설도 가깝다.
분당선 서현역에서 57번 지방도로를 이용하면 신현리까지 차로 10분안에
도달할 수 있다.
<> 유의사항 =단지조성이 완료됐다면 상.하수도, 오수정화처리시설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들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추지 않을 경우 사는데 불편한 것은 물론
나중에 파는 것도 쉽지 않다.
계약전에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를 확인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전원주택은 주로 준농림지등에 조성되기 때문에 용도변경이나 건축허가
등이 나오지 않으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다.
도움말=한국전원 *(0342)716-8095
< 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9일자 ).
떠오르고 있다.
분당신도시 동쪽에 붙어있는 이 지역은 분당의 편의시설을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는데다 전화번호와 학군도 분당과 같다.
전철 분당선 서현역에서 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서울 강남지역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다.
<> 시장 동향 =현재 이 곳에서 전원주택지를 분양중인 업체는 한국전원
도시비전 근형주택등 20여개사에 이른다.
이들 업체는 상.하수도 전기 단지내 도로등을 갖춘 택지 2백여가구(12개
단지)분을 분양하고 있다.
용인 양평등 수도권 전역을 통틀어 조성되고 있는 전원주택지가 3천여
가구분이란 점을 감안하면 면 단위로는 공급물량이 많은 편이다.
한국전원 이우성 사장은 "경기가 풀리면서 매물에 대한 문의전화가
하루에 50통 가까이 온다"며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출퇴근이 쉬우면서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찾는 실수요층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 주요매물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과 맞붙어 있는 신현, 능평리
등지에 매물이 많다.
신현리의 경우 한국전원이 문형산 자락에 조성중인 "신현전원마을"이
눈에 띈다.
이 전원주택지는 1백77-2백33평 단위로 분할돼 있으며 단지내 도로
산책로등 단지 공유면적 비율이 14%다.
평당 분양가는 65만-70만원선이다.
평당 건축비 2백50만원을 기준으로 건평 50평짜리 목조주택을 지을
경우 총 투자비는 2억5천만원선이다.
신현리에서 오포삼거리쪽으로 4km정도 더 들어간 능평리에는 도시비전이
조성하고 있는 "예음힐하우스"가 있다.
총 40가구분이 조성중인 이 택지는 평당 분양가가 75만원이다.
가구별 면적은 1백50만-2백만원선.
현재 2필지만이 매물로 남아있다.
<> 입지여건 =용인지역에 비해 개발이 덜 된 상태여서 자연환경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또 현대산업개발 고려산업개발 중앙건설 우방등 대형 주택업체들이
이 지역에서 아파트를 건립중이어서 2-3년후에는 아파트와 전원주택이
어우러진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인근에 레이크사이드CC, 강남CC등 골프장이 있고 민속촌 에버랜드
원천유원지 등 레저시설도 가깝다.
분당선 서현역에서 57번 지방도로를 이용하면 신현리까지 차로 10분안에
도달할 수 있다.
<> 유의사항 =단지조성이 완료됐다면 상.하수도, 오수정화처리시설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들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추지 않을 경우 사는데 불편한 것은 물론
나중에 파는 것도 쉽지 않다.
계약전에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를 확인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전원주택은 주로 준농림지등에 조성되기 때문에 용도변경이나 건축허가
등이 나오지 않으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다.
도움말=한국전원 *(0342)716-8095
< 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