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인회계사회는 2000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15회 아.태
회계사연맹(CAPA)총회 안내서를 보내고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회계사회 관계자는"총회 참석은 세계 회계인들과 교류하고 학문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3월31일까지 1차 신청을 받을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CAPA는 아시아지역 회계사단체 연맹으로서 1957년 아시아 14개 회원단체가
참여해 창설했으며 현재 32개 회원단체가 가입해 있다.

한국 공인회계사회는 상임이사국으로 활동중이며 총회는 10년마다 3회씩
열린다.

지난 96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14회 총회 때는 한국의 공인회계사 약 40명
이 참가했었다.

< 배근호 기자 bae7@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