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투자회사인 웰컴기술금융(대표 채운섭)은 올해중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코스닥 투자로 3백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는 목표를 세웠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의 "2000년도 경영계획"에 따르면 올 하반기중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등 장리저리 부채를 상환,무차입 경영을 실시키로 했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부채비율은 14%에 불과하다.

또 코스닥시장에 등록예정인 5개사에 대한 투자금을 올해중 모두 회수해 3백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투자기업은 이달말 코스닥 등록예비심사를 제출하는 영우컴텍(투자지분율 11.2%),하반기 등록예정인 한국방송제작단( " 5%),TV-net( "8.6%),EBS 교육방송물 판권소유업체인 하스미디어( " 12%)등이다.

성봉두 상무는 "최근 씨티아이반도체의 최우선 인수협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회사를 인수후 경영을 정상화시킬 경우 수백억원의 추가적인 이익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02)717-9400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