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코메르츠방크 인수 추진 .. 디벨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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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HSBC은행이 독일의 코메르츠방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독일신문 디벨트가 9일 보도했다.
디벨트지는 "독일 도이체방크와 드레스드너방크간의 합병에 자극받은 HSBC가 코메르츠방크의 주식을 시장에서 매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보도에 대해 독일 2위 민간은행인 코메르츠방크측은 "주주구조로 볼때 그 어떤 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HSBC측은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시장의 루머에 일일이 대꾸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업계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도이체방크와 드레스드너간의 합병발표후 유럽대륙에 기반을 갖고 있지 않은 HSBC가 코메르츠방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HSBC은행은 올초 미국의 리퍼블릭뉴욕은행 인수를 완료,미국시장공략 준비를 마쳤다.
코메르츠방크는 현재 한국 외환은행의 최대 주주로 지분율이 약 28%에 이른다.
디벨트지는 "독일 도이체방크와 드레스드너방크간의 합병에 자극받은 HSBC가 코메르츠방크의 주식을 시장에서 매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보도에 대해 독일 2위 민간은행인 코메르츠방크측은 "주주구조로 볼때 그 어떤 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HSBC측은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시장의 루머에 일일이 대꾸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업계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도이체방크와 드레스드너간의 합병발표후 유럽대륙에 기반을 갖고 있지 않은 HSBC가 코메르츠방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HSBC은행은 올초 미국의 리퍼블릭뉴욕은행 인수를 완료,미국시장공략 준비를 마쳤다.
코메르츠방크는 현재 한국 외환은행의 최대 주주로 지분율이 약 28%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