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이 10일 오전 인터컨티넨탈호텔 로즈룸에서 33개 증권회사 사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재경부 관계자는 증권업계의 요청에 따라 이 장관이 사장단과 만나 증시상황과 업계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증권회사 사장들은 간담회에서 자사주 매입소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조기 정비하고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율 금리를 안정시켜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증권사 사장단과 함께 증권업협회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