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해 구직상담을 해온 2만5천8백여명중 2만1천4백여명에게 취업을 알선,중증장애인 3천1백여명을 포함한 9천8백90여명을 취업시켰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97년(5천여명)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노동부는 오는 7월부터 장애인공무원 채용비율을 현행 2%에서 5%에서 높이는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시행되면 장애인 고용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중증장애인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이 컴퓨터를 활용해 1대1방식의 수업을 할수 있는 교육시스템인 "IBT(IntraNet Based Training)"를 개발,장애인들에게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