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1월중 적자를 보였던 여행수지(유학생 경비 포함)가 2월들어 5천1백만달러의 흑자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선 흑자규모는 1억8천9백만달러 축소된 것이다.

이처럼 2월들어 여행수지가 소폭 흑자로 돌아선 것은 경기회복등으로 내국인 출국자수의 증가추세가 지속됐으나 지난 2월 13일에 열린 통일교 합동 결혼식(3만명 입국)등 특별행사와 관련해 일본 및 동남아 관광객을 중심으로 입국자수가 늘어난데 따른 결과다.

여행수지 흑자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