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엽제 후유증 진단 일반병원서도 가능 .. 서울고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가가 지정한 고엽제 후유증 검진기관인 보훈병원이 아닌 일반병원에서 받은 진단 결과도 고엽제 후유증 증거로 채택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5부는 10일 백모(50)씨가 수원보훈지청을 상대로 낸 고엽제 후유증 등외판정 취소청구 항소심에서 원고를 고엽제환자로 인정한 1심대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엽제 후유증인 지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보훈병원의 검진을 거치도록 법에 규정한 것이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한 다른 의료기관의 진단까지도 제외하라는 취지는 아니다"며 "일반병원의 진단 결과 말초신경병 등이 확인된 만큼 백씨는 고엽제 후유증 환자로 인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월남전에서 전투병으로 복무했던 백씨는 지난 98년 보훈청에 고엽제 후유증 환자 등록을 신청했으나 보훈병원의 진단 결과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 김문권 기자 mkkim@ked.co.kr >

    ADVERTISEMENT

    1. 1

      교사가 '전자담배' 피는 중학생 잡았더니…논란 폭발한 사연

      올해 4월 합성 니코틴 전자담배가 담배 규제 대상에 포함될 예정인 가운데, 니코틴이 없다는 이유로 법망을 피해 간 이른바 ‘무니코틴 전자담배’와 ‘비타민 전담’이 10대 사...

    2. 2

      "설날에 한복 안 사요" 부모들 돌변하더니…인기 폭발한 곳 [현장+]

      "인공지능(AI)으로 한복 입혀서 설날에 엄마, 아빠한테 보여주려고요."만 2세 아이를 둔 30대 직장인 A씨는 설날에 아기 한복을 구매할 생각이 없다고 털어놨다. 아기 한복은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실용성이 떨어져 ...

    3. 3

      가덕도 피습사건 TF, '테러 미지정' 김상민 前 검사 압색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태스크포스(TF)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TF는 지난 12일 김 전 검사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서류와 PC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