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대학생이던 조성주(29)씨가 어학연수중 구상한 아이디어를 갖고 지난 98년에 세운 회사다.

법인으로 전환한 지 1년도 채 안된 새내기 주식회사다.

주력사업은 인터넷을 통한 원격교육서비스.정보통신 교육연수 자격증 직무연수 외국어학습 등 5가지 유료 인터넷 사이트( www. campus21. co. kr )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의 "수업료"가 주 수입원으로 과목당 1만2천~9만9천원이다.

진영효 이사는 "유료 가입자수는 현재 1천2백명 정도"라고 말했다.

작년엔 인건비와 설비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 3억원 이상의 적자를 냈지만 올해는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진 이사는 말했다.

작년 8월 인터넷 공모에서 액면가 5천원짜리 주식을 주당 1만5천원에 발행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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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주주 :조성주(19.62%) 채수남(9.9%) 김상우(5.7%)
* 99년 매출 :4천9백만원
* 99년 순이익 :-3억2천7백만원
* 자본금 :10억5천만원
* 종업원수 :2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