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장은 광주광역시에 축산물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전국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물류센터는 대지 7백평, 연건평 3백평 규모로 호남 중북부지역 축산물 공급기지로 활용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대구지역에도 축산물 종합물류기지를 세워 ''생생포크'' ''생생한우'' 등 국산 브랜드육의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냉의 한 관계자는 "쇠고기시장의 개방을 앞두고 외국 대형육류업체들이 냉장육 판매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시점에서 한우를 비롯한 국내산 냉장육의 물류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철규 기자 gray@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