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업체인 가로수닷컴(www.garosu.com)은 자사의 쇼핑몰에서 전자상거래를 할 경우 고객에게 구매상품을 1시간내 배송해준다.

이처럼 배송시간이 짧은 것은 생활정보신문 가로수의 배포망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우선 서울 한강이남 지역과 인천, 안양 등 주요 수도권 지역에서 주문받은 물품을 1시간 이내로 배달하게 된다.

서울지역에서는 3백여명의 가로수 배포망 조직이 이용되고 상습정체 지역에는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을 사용할 예정이다.

1시간 배송은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에 이뤄지며 대금결제는 배송직원에게 직접 지불하게 된다.

앞으로 5~6개 이상 중소형 마트를 가로수닷컴에 입점시켜 각종 일상 생활용품이나 외식부분에 대해서도 1시간 배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