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13 총선은 21세기 선진국가로 진입하는 첫 관문이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좌우할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특히 우리 사회에 팽배한 정치냉소주의를 불식하고,참여민주주의를 통한 피플파워의 강화 그리고 정치개혁과 정치발전을 이룰 수 있는 하나의 시금석이라 하겠다.

여야 모두 지역감정과 정쟁의 그늘에 기대어 반사이익을 취하려는 구태를 벗고 새천년의 국가비전을 제시하는 건설적인 축제의 장이 되도록 환골탈태해야 한다.

아울러 유권자들도 지역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공정한 유권자 운동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피플파워를 보여줘야 한다.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제시하고,N세대 젊은이들을 향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 역동적인 정당의 모습을 유권자들에 심어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