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전력량계(AMR)를 생산하는 회사다.

대우중공업의 방위산업 및 CNC(수치제어) 개발실장을 지낸 김정수씨가 지난 96년 7월 설립했다.

지난해 5월 전자식 전력량계용 디지털필터를 개발,현재 특허 출원중이다.

또 오는 5월말 가정용인 단상 필터를 내놓는는 목표 아래 산자부 산하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형식승인 시험을 받고 있다.

공업용인 삼상필터는 올해말까지 개발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국민벤처펀드 1호가 지난해 12월 16.7%를 출자했다.

나머지 지분은 대표이사와 그의 인척 3명이 모두 갖고 있다.

회사측은 제품이 본격 출시되는 올 상반기에 공모를 통해 지분을 분산시킨 뒤후 빠르면 올해말께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방침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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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3억원
*종업원수:12명
*주요 주주:김홍(26.7%) 김민(26.7%) 배정해(24.2%) 국민벤처펀드 1호(16.7%) 김정수(5.7%)
*99년 매출:2억9천만원
*99년 순이익:8천2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