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마루(대표 조문환)가 향기나는 원목마루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구정 향마루"를 개발해 시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미세한 향분자를 캡슐에 담아 코팅제와 섞은 뒤 6번이나 바른 것이다.

마루표면을 수건으로 닦거나 발이나 손으로 가볍게 문지르기만 해도 향기가 난다.

캡슐이 터지면서 향기를 뿜어내기 때문이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솔숲의 느낌을 주는 솔향,로맨틱한 장미향,은은한 쟈스민향 등이다.

부드러운 향기들이다.

원목에서 느낄 수 있는 천연나무의 촉감을 즐기면서 자연의 향기를 집안에서 맡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구정마루는 천연원목을 소재로 마루를 생산하는 원목마루 전문업체다.

(0347)766-0700 김낙훈 기자 nh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