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채 환매비율 확대를 앞두고 큰폭으로 늘어났던 콜거래 규모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일평균 콜거래규모는 2월들어 일반법인에 대한 대우채 지급비율이 95%로 인상된 8일까지 25조원을 기록했으나 9일이후 지난달말엔 21조3천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어 이달들어 10일까지 20조4천억원으로 축소되는 추세다.

. 이는 주된 콜자금 공급기관인 투신사가 수신이탈에 대비해 콜론으로 운용하던 자금을 CP나 채권등 수익성자산으로 전환한데 따른 것이다.

콜자금 공급이 축소됨에 따라 대부분 금융기관의 콜차입이 줄었으나 외은지점의 경우 유가증권 투자확대로 콜차입이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