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기계류 자동차 전기전자부품과 금속 화학.섬유소재 등 5개 부품.소재분야 기술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신뢰성평가센터를 선정해 7월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신뢰성평가센터는 기술개발업체가 요청하면 제품의 성능과 내구성 등을 정밀 평가한 뒤 인증서를 발급,제품 수요업체가 믿고 쓸 수 있도록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뢰성평가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기계연구원(기계류) 자동차부품연구원(자동차부품) 전자부품연구원(전기전자부품) 생산기술연구원(금속소재) 화학연구소(화학.섬유소재) 등이다.

이들 평가센터는 산자부로부터 4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술평가 기반을 구축한 뒤 유압실린더 소형정밀모터 콘덴서 등 5개 품목에 신뢰성 평가를 시범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