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사흘째 연속으로 큰 폭으로 하락해 지난 2월29일이후 처음으로 820대로 내려앉았다.

사상두번째의 폭락을 보인 나스닥과 다우의 약세로 인해 15일 거래소시장은 전일에 이은 약세로 출발, 매물 압박을 견디며 830선을 지키는 듯 했으나 연이은 기관들의 매도로 인해 끝내 830선 아래로 하락했다.

전장을 마감한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21.89포인트 내려 824.85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억8778만주로 줄어 시장 활기가 줄어든 모습이다.

기관이 계속해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는 11시30분현재 307억원으로 지수를 올리기에는 힘이 딸리는 모습이며 개인들은 327억원을 개별 종목을 중심으로 순매수해 하락장속에서도 74종목 상한가를 이뤄냈다.

업종별로는 한진.대한해운이 상승을 보인 애운운송을 제외한 전업종이 과대형주,중소형주 구분없이 하락세를 보였다.

일반투자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는 개별중소형주증에서는 우선주와 신형우선주가 선별적으로 상승.하락을 보이고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