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창립자 경영철학 대학강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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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85) 교보생명 창립자의 경영철학이 대학 강좌로 연이어 채택돼 화제다.
지난해 숭실대에 개설됐던 "신용호 기업가정신"강좌가 올해 순천향대 경제학부의 2000년도 1학기 과목으로 편성된 것. 당초 수강인원을 1백명으로 예상했던 순천향대는 학생들의 신청이 몰려 정원을 1백20명으로 늘렸다고 15일 밝혔다.
매주 2시간씩 진행되는 이 강의는 한국전쟁 직후인 지난 1958년 교보생명을 세운 신용호 창립자의 경제사상과 경영철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명보험산업의 세계적인 추세와 한국 생보사들의 미래 등 업계의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이 강의 취지다.
순천향대 박광서 교수를 비롯 숭실대 단국대 이화여대 등 10명의 경제학 및 경영학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박 교수는 "신용호 창립자의 창업정신과 불굴의 의지,정도경영 등이 미래의 창업자들인 대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강좌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6위권으로 급성장한 우리나라의 생명보험산업의 미래를 학생들이 밝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들은 14~15일 이틀동안 교보생명 연수원에 입소,신용호 창립자의 경영정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성태 기자 steel@ked.co.kr
지난해 숭실대에 개설됐던 "신용호 기업가정신"강좌가 올해 순천향대 경제학부의 2000년도 1학기 과목으로 편성된 것. 당초 수강인원을 1백명으로 예상했던 순천향대는 학생들의 신청이 몰려 정원을 1백20명으로 늘렸다고 15일 밝혔다.
매주 2시간씩 진행되는 이 강의는 한국전쟁 직후인 지난 1958년 교보생명을 세운 신용호 창립자의 경제사상과 경영철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명보험산업의 세계적인 추세와 한국 생보사들의 미래 등 업계의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이 강의 취지다.
순천향대 박광서 교수를 비롯 숭실대 단국대 이화여대 등 10명의 경제학 및 경영학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박 교수는 "신용호 창립자의 창업정신과 불굴의 의지,정도경영 등이 미래의 창업자들인 대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강좌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6위권으로 급성장한 우리나라의 생명보험산업의 미래를 학생들이 밝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들은 14~15일 이틀동안 교보생명 연수원에 입소,신용호 창립자의 경영정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성태 기자 steel@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