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저축 2000만원까지 비과세 .. 연금 소득공제 5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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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중 새로 생기는 생계형저축의 비과세 한도는 2천만원 정도로 결정될 전망이다.
또 개인연금에 대한 소득공제 규모는 연간 납입액의 40%에서 50%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5일 "생계형 저축의 가입대상은 노인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으로 이들은 일정금액까지 비과세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비과세 한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른 비과세저축과의 형평성을 감안할 때 높은 수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비과세저축의 한도는 2천만원이다.
다른 관계자는 "개인연금에 대한 소득공제 규모를 지금의 납입금액 40%(최대 72만원)에서 5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 연말정산부터는 근로자들의 대학원 정규과정 교육비가 소득공제대상에 포함된다"면서 "그러나 컴퓨터.영어학원 등의 수강료는 세무당국이 확인하기 쉽지 않아 공제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원에 설치된 6개월짜리 고위경영자과정 등 비정규 과정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킬지 여부에 대해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산.서민층 지원 대책을 4월 총선이 끝난뒤 열리는 임시국회를 거쳐확정, 하반기중 시행할 예정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ked.co.kr
또 개인연금에 대한 소득공제 규모는 연간 납입액의 40%에서 50%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5일 "생계형 저축의 가입대상은 노인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으로 이들은 일정금액까지 비과세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비과세 한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른 비과세저축과의 형평성을 감안할 때 높은 수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비과세저축의 한도는 2천만원이다.
다른 관계자는 "개인연금에 대한 소득공제 규모를 지금의 납입금액 40%(최대 72만원)에서 5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 연말정산부터는 근로자들의 대학원 정규과정 교육비가 소득공제대상에 포함된다"면서 "그러나 컴퓨터.영어학원 등의 수강료는 세무당국이 확인하기 쉽지 않아 공제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원에 설치된 6개월짜리 고위경영자과정 등 비정규 과정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킬지 여부에 대해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산.서민층 지원 대책을 4월 총선이 끝난뒤 열리는 임시국회를 거쳐확정, 하반기중 시행할 예정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