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주가 저평가"...대우증권, 매수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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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6일 백화점업계의 주가가 실적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하고 금강개발산업 신세계백화점 화성산업 등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12월 결산 5개상장백화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21.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내수경기 회복으로 소비지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점포별 매출규모도 IMF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 백화점들의 재무구조도 지난 1년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업환경 개선에 따른 실적호전및 유상증자 자산재평가 실시 등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확충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99년 주당순이익(EPS)도 전년 동기대비 신세계백화점이 211%,금강개발산업이 73.7% 각각 증가하는 등 투자지표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증권 김장우 애널리스트는 "백화점업체는 실적호전에도 불구 주가는 지지부진하다"며 "조만간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배근호 기자 bae7@ked.co.kr
대우증권은 12월 결산 5개상장백화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21.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내수경기 회복으로 소비지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점포별 매출규모도 IMF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 백화점들의 재무구조도 지난 1년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업환경 개선에 따른 실적호전및 유상증자 자산재평가 실시 등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확충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99년 주당순이익(EPS)도 전년 동기대비 신세계백화점이 211%,금강개발산업이 73.7% 각각 증가하는 등 투자지표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증권 김장우 애널리스트는 "백화점업체는 실적호전에도 불구 주가는 지지부진하다"며 "조만간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배근호 기자 bae7@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