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보유주식 8621억원..10대그룹총수 싯가기준 2조이상 소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0대그룹 총수들의 보유주식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거래소가 대우그룹을 제외한 10대그룹 회장.명예회장의 15일 현재 상장주식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총 1억3천7백43만주를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싯가로 환산하면 2조1천3백83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3월말에 비해 주식수와 금액이 각각 28%,46%씩 늘어난 것이다.
금액기준으로는 이건희 삼성회장이 계열 상장사 주식 8천6백21억원어치를 보유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3천9백99억원),정몽헌 현대회장(3천2백34억원),정몽구 현대회장(1천5백60억원),최태원 SK회장(1천1백95억원)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건희회장의 경우 보유주식수는 53만주가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삼성전자의 주가상승으로 이 종목에서만 보유금액이 지난해 3월말보다 5천3백80억원이 증가한데 힘입어 보유금액이 1백73%나 급증했다.
또 정주영 현대명예회장도 현대중공업의 신규상장으로 보유금액이 1백33%나 늘었다.
주식수로는 정몽헌 현대회장이 3천2백85만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2천4백78만주),정몽구 현대 회장(2천1백85만주),최태원 SK회장(1천6백60만주),김석원 쌍용회장(1천4백4만주),이건희 삼성회장(547만주) 등의 순이었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16일 증권거래소가 대우그룹을 제외한 10대그룹 회장.명예회장의 15일 현재 상장주식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총 1억3천7백43만주를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싯가로 환산하면 2조1천3백83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3월말에 비해 주식수와 금액이 각각 28%,46%씩 늘어난 것이다.
금액기준으로는 이건희 삼성회장이 계열 상장사 주식 8천6백21억원어치를 보유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3천9백99억원),정몽헌 현대회장(3천2백34억원),정몽구 현대회장(1천5백60억원),최태원 SK회장(1천1백95억원)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건희회장의 경우 보유주식수는 53만주가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삼성전자의 주가상승으로 이 종목에서만 보유금액이 지난해 3월말보다 5천3백80억원이 증가한데 힘입어 보유금액이 1백73%나 급증했다.
또 정주영 현대명예회장도 현대중공업의 신규상장으로 보유금액이 1백33%나 늘었다.
주식수로는 정몽헌 현대회장이 3천2백85만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2천4백78만주),정몽구 현대 회장(2천1백85만주),최태원 SK회장(1천6백60만주),김석원 쌍용회장(1천4백4만주),이건희 삼성회장(547만주) 등의 순이었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