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오는 20일부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비해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인 "신다이아몬드신탁"을 판매한다.

이 신탁상품은 예금보험공사의 보험기금채에 전액투자할 예정이다.

보험기금채의 표면이율은 연 1%이고 만기가 5년이기 때문에 고객은 향후 1%의 이자소득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면 된다.

종합과세대상인 경우에는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도 있다.

현재 보험기금채의 유통수익률은 연 7%대 후반에서 형성되고 있어 고객이 투자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은 이자를 포함해 연 8%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상품은 개인만 가입할 수 있고 최저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4백억원까지만 모집하고 신탁기간은 4년이다.

중도 해지하려면 해지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02)3455-2518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