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18일 총통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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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1천5백만 유권자들은 오늘 제10대 총통을 선출한다.
중국의 무력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18일 오전 8시 전국 1만3천3백5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시작돼 오후 4시에 투표가 마감된다.
중앙선거위원회는 저녁 8~9시 무렵에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현재까지 선거 판세는 제1야당인 민진당의 천수이볜(49) 후보가 25%안팎의 지지도를 바탕으로 무소속 쑹추위(58) 후보에 박빙의 리드를 지키고 있다.
국민당의 롄잔(63) 후보는 지지율이 20%로 고전중이다.
현지 관측통들은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리웬저 중앙연구원장이 천 후보지지를 선언한 이후 당선이 유력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룽지 중국총리가 15일 독립주의자 당선시 무력침공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대만판 "북풍"으로 쑹 후보의 지지가 소폭 상승,결과를 속단키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무력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18일 오전 8시 전국 1만3천3백5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시작돼 오후 4시에 투표가 마감된다.
중앙선거위원회는 저녁 8~9시 무렵에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현재까지 선거 판세는 제1야당인 민진당의 천수이볜(49) 후보가 25%안팎의 지지도를 바탕으로 무소속 쑹추위(58) 후보에 박빙의 리드를 지키고 있다.
국민당의 롄잔(63) 후보는 지지율이 20%로 고전중이다.
현지 관측통들은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리웬저 중앙연구원장이 천 후보지지를 선언한 이후 당선이 유력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룽지 중국총리가 15일 독립주의자 당선시 무력침공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대만판 "북풍"으로 쑹 후보의 지지가 소폭 상승,결과를 속단키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