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국방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대북 포용정책을 견지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서해교전 1주년을 앞두고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 한미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기로 협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또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문제와 노근리사건 진상조사,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 공동추진, 방위산업 협력 문제 등도 논의한다.
코언 미국방장관은 17일 군용기편으로 오산비행장에 도착, 미 7공군과 미 2사단을 방문했다.
장유택 기자 changy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