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현안타결로 백두산 항로 출항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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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항로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한-러간의 현안이 타결됐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하고 귀국한 백두산항로 한국측선사 동북훼리의 문봉수사장은 17일 속초에서 "백두산 항로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러시아 통과비자 비용문제를 비롯해 자루비노~훈춘간 여객수송문제,여객의 신변보호 문제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문사장은 또 "그동안의 협상은 주로 구두로 이뤄졌으나 이번 방문에서는 모든문제를 문서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속초~자루비노~훈춘간 백두산 항로는 일부 국내문제 해결만을 남겨놓고 있어 오는 4월28일로 계획된 첫배출항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속초=연합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하고 귀국한 백두산항로 한국측선사 동북훼리의 문봉수사장은 17일 속초에서 "백두산 항로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러시아 통과비자 비용문제를 비롯해 자루비노~훈춘간 여객수송문제,여객의 신변보호 문제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문사장은 또 "그동안의 협상은 주로 구두로 이뤄졌으나 이번 방문에서는 모든문제를 문서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속초~자루비노~훈춘간 백두산 항로는 일부 국내문제 해결만을 남겨놓고 있어 오는 4월28일로 계획된 첫배출항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속초=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