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우수인력 3% '파격연봉' .. 임금 평균 33% 더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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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전체 인원의 3%에 대해 평균 33% 정도 급여를 더 주는 파격적인 연봉제를 시행한다.
19일 삼성 관계자는 "우수 인력의 유출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최상위인 S등급을 신설해 현재 5단계인 임금지급등급을 6단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들은 올해부터 전체 인원의 3%내에서 S등급을 적용, 파격적인 임금을 지급하게 된다.
삼성측은 경총의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 범위내에서 총액 임금인상률을 결정하되 우수 인력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연봉제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S등급을 신설하고 등급별로 임금을 더 주는 ''가급률''을 기존의 5%에서 10%로 확대해 이달말까지 연봉계약을 마칠 방침이다.
이 경우 가장 높은 S등급은 중간인 3단계급에 비해 30%, 맨 아래 단계인 6단계급에 비해선 50%가량 더 받게 된다.
삼성물산 등 일부 계열사들도 올해 연봉제를 전 사원으로 확대하고 등급간 임금 차이를 벌려 연봉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계열사별 업무특성을 감안해 연봉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앞으로 3년내에 완전 연봉제를 정착시킬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
19일 삼성 관계자는 "우수 인력의 유출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최상위인 S등급을 신설해 현재 5단계인 임금지급등급을 6단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들은 올해부터 전체 인원의 3%내에서 S등급을 적용, 파격적인 임금을 지급하게 된다.
삼성측은 경총의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 범위내에서 총액 임금인상률을 결정하되 우수 인력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연봉제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S등급을 신설하고 등급별로 임금을 더 주는 ''가급률''을 기존의 5%에서 10%로 확대해 이달말까지 연봉계약을 마칠 방침이다.
이 경우 가장 높은 S등급은 중간인 3단계급에 비해 30%, 맨 아래 단계인 6단계급에 비해선 50%가량 더 받게 된다.
삼성물산 등 일부 계열사들도 올해 연봉제를 전 사원으로 확대하고 등급간 임금 차이를 벌려 연봉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계열사별 업무특성을 감안해 연봉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앞으로 3년내에 완전 연봉제를 정착시킬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