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기도 시화지구 국가산업단지내 공장용지 13만6천평(1백1필지)을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땅은 필지별로 5백평에서 5천평까지이며 분양가는 평당 56만8천원이다.

신청자가 많으면 다음달 17일 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선정한다.

이 곳은 중소업체 중심의 대규모 공업단지로 이미 2천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서울까지 1시간 거리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는 나머지 31만평 규모의 공장용지도 내년 상반기까지 부지 조성 작업을 마무리한 후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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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형 기자 yood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