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홈페이지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무선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에이아이넷은 22일부터 무선 인터넷에서도 개인의 홈페이지를 제작해 휴대폰으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엠티즌(Mtizen)으로 이름붙여진 이 서비스는 에이아이넷이 개발한 제작 마법사를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무선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한다.

이용방법은 유선 홈페이지(www.Mtizen.com)에 들어가 회원으로 가입한 후 제작 마법사에 따라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개인 홈페이지 주소는 "www.Mtizen.com/~회원ID"가 되며 휴대폰 액정화면에서 곧바로 열어볼 수 있다.

에이아이넷은 이 서비스를 무료 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 애니콜 인터넷폰을 갖고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