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면 인센티브를 줍니다."

삼성에버랜드는 최근 업무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5천만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냈을 경우 일정액을 지급하는 "제안 경제효과 인센티브 지급제"를 도입했다.

이같은 제도 도입은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데 취지가 있다.

회사측은 전직원에 벤처 마인드를 심어주고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인센티브는 요율에 따라 최저 1백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제공하게 된다.

최근에 엔지니어링 사업부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 팀은 빌딩주의 공사시행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빌딩주에게 공사시행에 따른 기대효과를 제시해 1백40억원 상당의 공사를 수주,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