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후 처음으로 대량거래가 이뤄졌다.

20일 거래량은 총 16만주였다.

지난 16일에도 5만주 정도가 거래됐다.

코스닥 등록을 위해 공모한 물량은 모두 18만주.

대주주 물량이 모두 예탁원에 들어가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개인투자자 보유주식은 거의 다 시장에 나왔다는 얘기다.

개인투자자 뿐만이 아니다.

기관도 이날 매물을 내놓았다.

우선 투신이 3만주이상 순매도했다.

증권 보험 종금 등도 팔자에 나섰다.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2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하지만 기관 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오름세가 지속될 수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코스닥시장의 분위기가 좋지않은데다 신규등록 종목은 통상 물량이 터지면 탄력을 잃는게 보통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