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청약(21,22일)을 하루 앞두고 상한가 행진을 마감하며 하한가로 급반전됐다.

무상증자 79%와 유상증자 1천1백14%를 재료로 올1월20일부터 지난주말까지 40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20일 하한가로 돌아선 것.

이날도 동시호가 직후에는 상한가를 나타냈었다.

주가가 하한가로 급반전된 것은 무상증자 신주(55만주)가 지난 15일 등록돼 물량이 늘어난데다 개인투자자들이 유상증자 청약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보유물량을 처분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래량은 올들어 가장 많은 4만2천주였다.

동특 관계자는 "김상훈외 대주주 4인(지분율 66%)은 지난 10일 1만1천주(1.59%)를 처분한 이후로는 물량을 팔지 않았다"고 말했다.

상승세가 한풀 꺽임에 따라 매물압박이 커질 것으로 시황전문가들은 보고 있다.